사주 명리 : 파(破), 해(害)

1. 파(破)

파(破)는 한자로 ‘깨짐’이나 ‘손상됨’을 뜻한다. 충(沖)과 달리 급격한 충돌보다는 서서히 균열을 만들어 점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관계로 볼 수 있다. 또한, 파는 삼합의 조화를 깨뜨릴 수 있어 해당 파가 작용하는 삼합을 유의해야 한다.

사주 해석에서 파는 중요하게 고려되지 않는 편이다.

 

1-1. 자유파(子酉破)

내면에서 갈등이 생기고 균열이 확산될 수 있다.

 

1-2. 축진파(丑辰破)

현실적인 기반이 약화되거나 재정적인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1-3. 사신파(巳申破)

추진력이 저하되며 계획이 지연되거나 방해를 받을 수 있다.

 

1-4. 오묘파(午卯破)

대인관계에서 마찰이 발생하거나 정서적으로 불안정해질 수 있다.

 

1-5. 인해파(寅亥破)

신뢰 문제가 생겨 관계가 흔들리거나 변덕스러운 성향이 두드러질 수 있다.

 

1-6. 술미파(戌未破)

가정이나 조직 내에서 불안 요소가 커지고 책임감이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

 

 

 

2. 해(害)

해(害)는 육합의 조화를 방해하며, 관계 속에서 갈등과 불화를 초래한다. 겉으로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내면적으로는 불편함과 긴장이 쌓이기 쉽다. 참을성이 부족하고 감정 기복이 크며, 고독한 성향을 띠는 경우가 많다.

해 또한 사주 해석에서 파는 중요하게 고려되지 않는 편이다.

 

2-1. 자미해(子未害)

불신과 오해가 싹트며, 건강상 불안정한 요소가 증가할 수 있다.

2-2. 축오해(丑午害)

잦은 충돌이 일어나며, 재물이나 사업에서 예상치 못한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2-3. 인사해(寅巳害)

강한 추진력을 지니지만, 배신을 겪거나 심리적 갈등이 따를 수 있다.

2-4. 신해해(申亥害)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으며, 계획이 의도와 다르게 진행되거나 방해를 받기 쉽다.

2-5. 유술해(酉戌害)

의견 차이가 발생하고, 관계가 어색해지거나 불편한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다.

2-6. 묘진해(卯辰害)

갈등이 누적되면서 관계가 소원해지거나 내면적 스트레스가 커질 수 있다.

 

 

💡 파(破)와 해(害)는 사주에서 핵심적으로 고려되는 요소는 아니므로, 참고 정도로만 알아두자

 

 

형(刑)

사주 명리 : 형(刑)

 

지장간(支藏干)

사주명리 : 지장간(支藏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