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담보 대출 받기
2025. 2. 9. 12:23ㆍOTHER
집 구입을 고려하던 시기에 아웃소싱 프리랜서로 근무중일때라 대출이 얼마나 나올지 알수가 없었다.
온라인으로 알아보니 프리랜서는 재직증명서가 발급이 안되니, 위촉증명서를 제출하면 대출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보았고, 은행권 장기 파견직으로 1년 이상을 일해서 위촉증명서 발급을 받을 수 있었다.
처음에는 핀테크 앱을 통해 대출을 받고 싶었는데, 카카오뱅크나 케이뱅크 에서는 원하는 만큼의 금액이 나오지 않았다.
결국 시중은행들을 돌아다니며 알아 본 결과, 금리나 대출금액 모두 동일했다. 주거래 은행이라고 딱히 우대 사항이 있지 않았다. 창구 상담사는 격차가 커서 어떤곳은 정말 딱 기본사항만 알려주고 귀찮아 하는 티를 내기도 했고, 어떤곳은 꽤 자세하게 설명을 해줬다.
나는 이전해에 이직을 하느라 반년정도 쉬었던 터라 소득 신고액이 2400만원을 넘지 않았다. 이럴경우 카드소비액으로 소득 추정을 해서 대출 가능액을 계산한다고 한다. 카드를 많이 쓴건지 소득 3천대로 잡혀서 원하는 금액을 대출 받을 수 있게됐다.
어느 은행이나 마찬가지 겠지만 대출을 받으면 약정 할인이라고, 이자 할인을 받기위해 이것저것 실적을 채워야 하는 조건을 내세운다.
1. 통장으로 일정금액 이상 급여이체, 2. 카드 70만원 이상 사용, 3. 청약통장 개설 이렇게 조건이 있었는데 이게 은근 귀찮다. 하지만 금리를 0.1%라도 깍으려면 울며겨자 먹기로 해야한다.
어쨋든 원하던 금액으로 대출을 받았고, 설정등기는 은행과 연계된 법무사가 진행을 해준다. 계약일 전날 전화와서 날짜 확인하고 당일에 중개사무실로 와준다. 이전등기는 연계 법무사에게 해도 되긴 하는데, 직접 구하는 쪽이 수수료가 저렴하다고 해서 법무통을 통해 직접 구했다. 기억은 잘 안나는데 수수료가 20만원대 였던걸로 기억한다.
당일 양쪽 법무사가 방문해서 설정등기, 이전등기 처리 서류를 가지고 가고 며칠 후 등기 완료가 되어 등기필증을 등기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등기가 제대로 되있는지 등기사항전부증명서를 한번 발급받아 확인하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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